비문증 증상 줄이는 법, 안과를 꼭 가야하는 증상 3가지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눈 앞의 유리체에 혼탁으로 인해 생깁니다. 앞을 보았을때 시야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문증은 시력저하를 유발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야기합니다. 비문증 가정에서 관리법과 비문증 증상에서 안과를 꼭 가야하는 증상 3가지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래는 비문증 특징입니다.
-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 그 떠다니는 것이 눈을 따라서 움직인다.
- 눈을 감고 있어도 보인다.
비문증 이유
- 망막의 노화: 비문증은 40대부터 서서히 시작됩니다. 요즘은 모니터 사용, 안구 건조,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등으로 인해서 30대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안구안쪽의 유리체에 혼탁물이 생기고 이것이 떠다니면서 날파리 처럼 보입니다.
- 망막 문제: 안구를 둘러싸고있는 막인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졌을때, 분리되었을때 (망막박리) 에도 비문증이 생깁니다. 망막 방리, 망막 열공은 실명을 초래하므로 비문증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고혈압 문제: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해 눈의 미세혈관, 미세 신경의 손상으로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기저 질환으로인해 눈에 미세한 출혈이 생기고 이런 것들이 눈속에서 비문증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런 비문증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지만 혹시모를 망막박리, 망막 열공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한번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 줄이는 법, 가정에서 관리 후기
비문증에 대한 정확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사실 비문증은 노화로 생기기때문에 눈에보이는 아지랑이같은 부유물을 의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타민A, 오메가3 챙겨먹기
- 따뜻한 눈 찜질하기: 눈꺼풀의 기름샘(마이봄샘)에 기름이 뭉치지 않고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주어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 눈 휴식 취하기: 1시간에 2~3분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눈의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안과를 꼭 가야하는 증상 3가지
망막 박리의 초기 증상이 비문증 입니다. 비문증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증상을 기억하고 증상이 있을 시 꼭 안과를 내원하여야합니다.
- 빛이 번쩍일때 : 망막이 안구에서 분리될때 빛이 번쩍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망막 박리, 망막 열공의 초기 증상이므로 빠른 안과 내원이 필요합니다.
- 눈 앞 시야가 커튼을 내린것처럼 어두울 때: 위에서 아래로 커튼을 친 것 같거나 좌우로 커튼을 친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막막이 박리되어 시야 결손이 시작되는 초기 증상입니다.
- 눈앞의 물체 수가 갑자기 많아을 때: 이것 또한 망막 박리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서울 아산병원의 비문증에 대한 정보입니다.
결론
어느 정도의 비문증은 다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명중 7명이 비문증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망막박리 초기증상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의 안과를 꼭 가야하는 증상 3가지를 기억하셨다가 망막박리 초기증상에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비문증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증상을 나타내지만 그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혼탁해진 유리체를 제거하는 유리체절제술도 있으니 안과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