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빠졌을 때, 아이 이 빠졌을 때 대처법(유치, 이 부러졌을 때 등)

이 빠졌을 때, 아이 이 빠졌을때 대처법(유치, 이 부러졌을때 등)

이 빠졌을 때, 치아가 흔들흔들 하더니 마이쭈를 먹다가 빠져버린 이! 치아가 잘빠진건지, 뿌리가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유치빠지는 나이, 유치 발치의 적절한 시기, 빠진게 아니라 부러지거나 금갔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치 빠지는 나이

  • 만 6세 (초등학교 입학전후): 아래 앞니 유치 2개가 빠집니다.(2개) 이때는 잇몸 쪽 작은어금니(소구치)가 생깁니다.
  • 만 7세: 윗 앞니가 2개가 빠집니다.(2개)
  • 만 8~11세(초등학교 1,2학년): 아래 측면 앞니 2개, 윗 측면 앞니 2개가 빠집니다. (총 4개)앞니 모두 영구치로 교환됩니다.
  • 만 9~11세(초등학교 3~5학년): 앞 쪽 소구치(쉽게 송곳니 옆 작은 어금니라고 생각하면됩니다.)가 빠집니다.(총4개)
  • 만 9~12세(초등학교 3~6학년): 아래턱 송곳니, 위턱 송곳니가 빠집니다.(총4개)
  • 만 10~12세: 아래턱 뒤 쪽 소구치, 위턱 뒤쪽 소구치 가 빠집니다.(총 4개)
  • 만 12세: 맨 뒷쪽 어금니(대구치) 2개씩 양쪽 4개 생깁니다.

위의 순서로 총 20개의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로 교환되고 어금니 4개가 더 생깁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는 일반적으로 아랫니가 먼저 빠지고 윗니가빠집니다. 

위, 아래 가운데 앞니 -> 위 , 아래 측면 앞니 -> 위 아래 첫번째 어금니 ->위, 아래 송곳니 -> 위, 아래 둘째 어금니

순서로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이 빠졌을 때 이미지

 

유치 발치의 적절한 시기

유치가 흔들리는 이유는 영구치가 올라오며 유치를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유치의 뿌리가 영구치로 흡수되면서 유치가 흔들리며 저절로 빠지게 됩니다.

  • 너무 일찍 뽑게되면 출혈과 통증이 생기기때문에 영구치가 어느정도 올라와서 유치의 뿌리가 흡수되어 빠질랑 말랑 흔들릴때 뽑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때 뽑는 것이 통증이 작습니다.
  • 또한 너무 일찍 뽑게된다면 덧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구치는 유치가 빨리 뽑힌다고 빨리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유치를 너무 일찍 뽑게 된다면 치아가 비어있는 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나는데 영향을 주게 되고 덧니로 자랄수 있습니다.
  • 유치를 뽑은 후 출혈이 많이 된다면 멸균거즈(약국에서 구매)하여 30분 정도 물고 있거나 거즈가 없다면 얼음을 물고 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치 보관함

예전에는 유치가 빠지면 지붕위로 던져서 까지가 물어가야 예쁜 이가 나온다고 했지만 요즘 젊은 부모님은 유치보관함에 유치를 모아 추억으로 둔다고 합니다.(저는 낭만없이 변기에 내렸던 기억이..있습니다.)

요즘 치과에서 치아를 빼면 봉투에 깨끗하게 담아준다고 하는데요

담아주는 치아를 버릴지, 보관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유치보관함에 소중히 보관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유치 부러졌을 때

영구치가 나오기 전 부딪힘과 같은 사고로 유치가 부러졌을 경우입니다. 영구치가 아니라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부러졌어도 치과방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유치 뿌리의 일부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영구치가 나는데 방해를 할 수 있고 충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구치가 나온다고 안심하지 말고 치과에가서 X-ray 촬영을 통해 완전히 빠진 것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 또한 영구치가 나오기도 전에 유치가 빠진 것이라면 치과에 방문하여 공간유지장치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치아에 빈 공간이 생겨서 양쪽 치아가 기울어져 덧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간 유지 장치를 통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 시켜 덧니가 생긴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 뿌리까지 빠진 경우 우선 치아를 찾아 병원에 가야 합니다. 부러진 치아의 이물질은 생리 식염수나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치아 뿌리 쪽이 손상이 가지 않게 보관해 가야 합니다. 차가운 우유, 생리식염수 등에 담구는 것이 적절합니다. 우유에 있는 무기물이 뿌리의 조직세포 손상을 최소화 하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우유나 생리식염수가 없을 경우 혀 밑에 넣어 가져가는 방법도 있지만 어린이에 경우에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치아를 삼킬 위험)

 

치아에 금갔을 때

치아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갔을 수도 있습니다. 치아에 금이간다면 신경을 자극하여 이가 시린다던지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충격으로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처음에는 이상이 없어 보였지만 시간이지나면서 신경이 죽어 치아가 검게 변색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 쪽 충격이 가해져 손상이 의심된다면 치과를 찾아가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이 빠졌을 때, 아이 이 빠졌을때 대처법(유치, 이 부러졌을때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20개의 유치가 빠지고 새로 나오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이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저는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최근에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유치를 버리지 않고 유치보관함에 보관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치아가 갑자기 빠져버리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미리 이 포스팅을 읽어본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유치가 빠지는 과정에서 아이의 소중한 기억을 사진이나 비디오로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 아이의 성장 과정을 추억하고 나중에 돌아보면서 더욱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