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수치 높은 이유? 통풍 전조증상 알아보기

요산의 생성이 많아지고나 배출을 하지못하면 혈중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요산은 결정을 이루어서 관절에 침착되는데요. 이것을 통풍이라고합니다. ‘이불만 닿아도 아프다’는 통풍의 전조증상과 요산 수치 높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산 수치, 고요산혈증

<사진>요산의 뾰족한 결정체

요산(Uric acid)는 퓨린(단백질의 일종)이 분해되어 생기는 물질입니다. 정상적 대사로 인해 생기는 요산은 소변을통해 배출되는데 요산이 과도하게 많으면 체내에 요산이 축적됩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7.0mg/dL가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불리는데 이 상태가 되면 요산이 체내에 축적 됩니다.이런 과도한 요산은 뾰족한 결정체를 만듭니다.(사진 참조) 이런 결정체는 우리 몸속 조직에 쌓이는데 특히 관절에 쌓여 통풍을 일으킵니다.

출처: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075

통풍 전단계 증상

피검사 상 고요산혈증이 관찰됩니다. 사실 고요산혈증만 나타날 뿐 눈에 띄는 큰 증상은 관찰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요산이 관절에 침착이 시작된다면 증상이 시작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쪽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관절이 갑자기 붓고, 빨갛게 발적이 생기며, 열이 납니다.

고요산혈증에서 요산 결정체가 관절에 침착되기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백질을 많이 드시는 분들 술, 고기 등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드시는 분들은 건강검사시 요산 수치도 같이 검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란? 쉽게 통풍이 생기기 전 상태를 말합니다. 요산수치가 높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정기간 최대 10년 정도가 지나면 ‘급성 통풍관절염’이 극심한 통증발작과 함께 생깁니다. 가벼운 자극,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 부종, 발적이 생깁니다.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통풍은 증상이없다가 1주정도 극심한 통증을 보이고 사라집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통풍이 나았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적절한 치료를 놓치면 1년~2년내에 재발을 하고 이는 만성 결절 통풍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관찰되면 체내 요산 농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라명 우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퓨린 식이, 음주를 줄이고 비만이라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통풍

통풍은 요산의 결정체, 토피라고 불리는 결정체가 체내 조직에 침착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런 요피는 관절, 활액막에 침착이 잘되는데 이때문에 관절이 붓고 염증, 통증이 생깁니다. 주로 40~50대 남성, 폐경 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요즘에는 식습관 변화로인해 젊은 30대에도 종종 나타납니다.

통픙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4단계를 거칩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 3. 간헐기 통풍 ->4. 만성 결절성 통풍

위에서 언급한 증상은 없지만 요산수치가 높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에서 적절한 요산수치 관리가 되지않는다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처음 증상은 급성 발작(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통풍발작은 콜히친(colchicine, 콜킨 정),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인도메타신), 스테로이드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킵니다. 콜히친은 염증을 반응을 억제해주는 약물로 통풍발작시 치료 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통풍 발작 후 증상이 없는 것을 간헐기 통풍이라고합니다. 보통 6개월~2년 상이에 두번째 발작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에는 더 많은 관절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기(만성 결절성 통풍)로 넘어간다면 약물을 통해 고요산혈증을 조절하고 통풍발작예방을 위한 약물을 사용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가 있습니다.

알로퓨리놀(Allopurinol, 자이로릭 정)은 통풍의 원인인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잔틴산호효소 저해제로 요산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그렇게 때문에 만성 통풍환자에게서 통풍 발작예방을 위해 사용됩니다. 체내 요산 농도를 낮춰주어 통풍발작 예방(염증, 통증 치료에는 효과없음)으로만 사용합니다.
프로베네시드(probenecid)는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약물입니다. 신장에서 요산을 재흡수하는 것을 방해하는 기전으로 신장 기능이 좋은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만성기의 통풍은 귓바퀴,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등의 울퉁불퉁한 덩어리의 요산결정체가 쌓여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경직, 모양이상으로 기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풍의 합병증 5가지

콩팥산통, 요로결석: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요산 결정체가 요로 결석을 촉진하게됩니다. 결석이 잘생기고 크기도 커지게 됩니다. 이런 결석이 방광, 신장, 요관등에 생겨 옆구리 혹은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신장질환: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요산 결정체는 관절 뿐만아니라 여러 장기에 침착됩니다. 요산결정체가 신장을 침범해 만성 신장병을 일으킵니다. 만성신장병은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투석치료 혹은 신장이식을 해야하는 질환입니다.
손과 발의 기형 : 통풍결절로 인해 관절부위를 뻣뻣하게 하고 통증이 생겨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또한 결절로 인한 기형도 생깁니다.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 통풍 환자에게서 고지혈증, 고지혈증 환자에게서는 통풍이 잘생긴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혈전을 잘 형성하고 요산 또한 혈관에도 쌓이게 되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드는 동맥경화증이 더 잘 생기게 합니다.
고혈압: 높은 요산수치는 여러가지 인과관계에 의해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혈관이 경화되고 이때문에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 낮추는 법

저퓨린 식이: 1일 150mg으로 제한하여 체내의 요산 생성을 줄이는 것 입니다. 뼈째 먹는 생선, 내장류, 술 등은 금하시는게 좋습니다. 현미나 잡곡 보다는 백미, 고기나 생선대신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분섭취: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게 위해서 하루 2~3L수분섭취가 권장됩니다.
약물적 치료: 만성 통풍환자들은 다음과같은 약물을 사용합니다.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알로퓨리놀(allopurinol),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약물을 사용합니다.

Q. 통풍 진료 병원은?

류마티스 내과 혹은 정형외과 입니다.

통풍을 진단 받으시려면 혈중 요산수치 검사와 관절 윤활액 검사를 해야합니다.

관절 윤활액 검사란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 주사리를 통해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요산결정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를통해 확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8~2022년도 통풍환자가 연 평균 4%씩 증가하였다고 통계를 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환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50대에서 가장 많았다고합니다. 최근 20~30대 통풍환자 또한 43.5% 증가 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통풍은 한번 생기면 만성으로 가기 쉽습니다. 초기 증상을 알고 고요산혈증에 잘 대처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요산 수치 높을때 관리, 요산 수치 낮추는 생활습관 5가지(요산 7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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