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덤 메디폼의 차이점,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병원에 가야하는 상처 5가지)

듀오덤 메디폼의 차이점 및 사용법과 교체시기

 진물이 나는 상처일때 듀오덤 또는 메디폼을 사용합니다. 일반인들은 듀오덤과 메디폼이 같은 것이 아니냐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같은 듯 다른 듀오덤 메디폼의 차의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언제까지 듀오덤, 메디폼 드레싱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꼭 병원에 방문하여 상처관리를 해야하는 상처의 특징 5가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듀오덤 메디폼 차이점

메디폼

메디폼 듀오덤

  • foam(폼)제제: 폭신폭신한 재질
  • 진물 흡수력이 좋습니다.: 폼제제의 특성입니다. (상처를 너무 건조하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유지연)
  • 압박을 해소해줍니다.: 폭신 폭신한 폼제제이기 때문입니다.
  • 접착력이 없습니다. : 접착테이프, 드레싱픽서로 한번더 드레싱을 해주어야합니다. 
  • 방수 효과가 없습니다.: 방수가 되지 않기때문에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메디폼은 표피 손상이 커 진물이 많이나는 상처, 압박 궤양(욕창 등), 누르면 통증이 생기는 상처에 사용합니다.

듀오덤

듀오덤 메디폼

  • hydrocolloid(하이드로 콜로이드)제제
  • 섬유소 용해효과, 혈관 형성 효과를 통해 상처회복을 돕습니다.
  • 방수효과(100%방수는 아닙니다.)
  • 접착력이 있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듀오덤은 진물이 많이 나지 않은 상처, 얕은 외상, 얕은 화상, 레이저시술(점빼기)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듀오덤 메디폼 언제까지 붙여야 하나요?

이런 습윤밴드는 상처의 삼출액(진물)을 흡수하여 상처를 습윤하게해 상처를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2~3일 주기로 상처드레싱을 해줍니다. 혹시라도 진물이 흘러 넘친다면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드레싱을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드레싱을 교환해주다가 1~2주 정도 지나면 새살이 차오릅니다. 

드레싱을 갈면서 살이차오르고 진물이 나는 정도를 눈으로 확인해 주다가 하얗게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진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 상처가 회복되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이후 상처가 회복된 이후에는 흉터 연고를 통해 흉터 관리는 해주어야 합니다.

듀오덤 메디폼

병원에 꼭 가야하는 상처 5가지

  1. 감염된 상처 : 발적(붉어짐), 붓기, 전신증상(발열), 고름등이 생기면 감염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병원에 가서 항생제사용이 필요합니다.
  2. 동물이나 사람에게 물린 상처: 동물에 물렸을 경우 광견병(공수병), 파상풍이 의심되기때문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사람의 치아 또한 세균이 많기때문에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3. 오염물질에 의한 상처(녹슨 못 등) : 파상풍 또는 감염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4. 얼굴, 생식기등의 상처: 얼굴의 상처는 흉터의 가능성, 많이 움직이는 근육이기때문에 감염 위험성이 있습니다. 생식기 부위 상처 또한 분비물에 의한 감염 위험성이 있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5. 근육, 뼈 등이 보이는 상처: 근육 뼈가 보이는 상처는 혈관, 신경 손상등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또한 감염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듀오덤 메디폼의 차이점과 상처드레싱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드레싱 할때 궁금했던 점이 해소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꼭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하는 상처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5가지 내용 숙지하시고 상처가 덧나 2차감염이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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