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타이레놀 복용 효과 없을 때
두통 타이레놀 복용 효과 없을 때 있으신가요? 악성 두통때문에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글을 작성합니다.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 두통 증상
뇌종양, 뇌염, 뇌수막염 같은 뇌 질환이 있을때는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구토가 나타납니다. 또한 의식이 혼미해지는 증상과 발열(37.5도 이상)이 나타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은 뇌질환을 의심할 수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
전보다 극심한 두통, 망치로 때리는 듯함 두통 - 두통이 며칠 동안 혹은 몇 주에 걸쳐서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일반 진통제(타이레놀, 이지엔, 게보린 등)를 수 일 복용 하였으나 호전이 없는 경우
- 과로, 긴장, 기침, 용변, 아침에 기상 후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
-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
-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행동 이상, 졸림, 의식 저하, 기억력 저하
*발열, 구토
*한쪽 팔, 다리 힘빠짐, 운동마비, 감각 이상
*시력장애, 복시(두개로 보임), 겹쳐 보임
*보행장애(일자로 걷기 어렵다), 균형감 상실 : 비틀댄다, 일어서서 눈감고있으면 중심을 잡기 어렵다.
추천하는 진통제
특정 진통제가 효과가 있기 보다는 일반 긴장성 두통이라면 일반 진통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 진통제라고 하면 타이레놀, 이지엔, 탁센, 게보린 등을 말합니다.
편두통의 경우에는 혈관성 질환이기때문에 진통제에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편두통은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약물을 복용해야합니다.
Q. 두통, 타이레놀 효과 몇시간 뒤?
속방정 형태의 타이레놀, 액상형 진통제의 경우 약물을 복용하자마자 3분정도 지나면 몸속에서 녹게됩니다. 이렇게 위장벽 속에서 흡수되어 15분~1시간이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복용 후 2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흡수되어 대부분의 경우 두통이 사라집니다.
타이레놀ER과같은 타이레놀 서방정은 몸속에서 천천히 흡수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 효과보다는 24시간동안 천천히 약효가 나타납니다.
급성으로 효과를 나타나게 하고싶다면 일반 타이레놀 혹은 액상형 이지엔6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두통, 한쪽만 아프면 편두통인가요?
머리은 한쪽 부분만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닙니다. 긴장성 두통 또한 한쪽 부분이 아플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혈관이 수축과
Q. 두통이 있는것은 뇌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두통이 있다고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뇌CT나 뇌MRI가 이상이 있지도 않습니다. 뇌CT, 뇌MRI가 정상인 경우에도 만성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는 직접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머리가 아프면 뇌에 이상이 생겼나? 하고 걱정이되겠지만 대부분의 두통은 머리 부위의 근육에서 오는 통증입니다.
-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 동맥, 근육
- 눈, 코, 귀, 부비동등 안면에서 오는 통증
- 뇌신경과 경추부위 신경에서 오는 통증
Q. 두통시 타이레놀, 진통제를 자주 먹으면 안좋나요?
타이레놀은 1T에 50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습니다. 약 복용법에 따르면 1일 최대 4g을 넘어서는 안됩낟. 따라서 타이레놀 500mg의 복용량은 최대 8정 입니다.
- 정확한 복용용량 확인하세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1회 1~2정씩 1일 3~4회 / 4~6시간마다 복용 - 타이레놀의 대표적이 부작용 입니다.
– 타이레놀은 간에서 분해가 됩니다. 따라서 매일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는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간은 약, 술 등 해독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들어온 물질을 해독하여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복용한 약, 술 등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간의 해독능력 이상으로 들어오게 되면 간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간이 70%이상 손상이 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는 이미 늦은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음주 후 타이레놀을 먹으면 간이 치명적인 손상을 받으므로 절대로 금하여야 합니다.
결론
두통이 긴장성 두통인지 편두통인지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을 구분할 수 있어 그에 맞는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